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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 가운데 아이스 하키선수 출신 이상엽과 열애중인 빙상여제 이상화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 지고 있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6일 “김연아의 열애 보도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다. 김연아는 현재 김원중과 교제중이다”라고 밝히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태릉선수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화 역시 아이스 하키선수 출신 이상엽과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2011년부터 전해졌다. 당시 이상화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상엽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후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은 나에게 치명적인 힘이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이상엽은 지난 2014 소치 올림픽 당시 여자친구인 이상화를 응원하기 위해 러시아를 깜짝 방문했다고 알려졌다. 최근 두 사람의 5월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07학번인 이상엽은 지난 2011년 12월 임관해 현재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소속 정훈장교로 복무 중이다. 김원중도 현재 군복무 중이다. 김원중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상무)에 소속돼 있으며, 2012년 10월 입대해 올해 9월 9일 제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김연아와 김원중(위), 이상화와 이상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대명상무, 이상화 미니홈피]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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