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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미스터 피터팬' 신동엽 라인이 확정됐다.
6일 KBS에 따르면 KBS 2TV 새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을 이끌고 갈 MC는 신동엽과 윤종신을 비롯해 한재석, 김경호, 정만식 5인이 확정됐다.
5MC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어른 아이들의 놀이문화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스터 피터팬' 제작진 측은 "'미스터 피터팬'은 소년 같은 연예인 피터팬들이 동호회 활동을 즐기는 일반인 피터팬들과 함께 그들만의 아지트에 뭉쳐 그들의 놀이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다섯 명의 MC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중년의 피터팬들을 위해 제대로 노는 법을 가르쳐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 나아가 전 국민이 함께 재대로 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소풍 같은 설렘과 휴식 같은 안식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 피터팬'은 4월 중 첫 방송된다.
[신동엽, 윤종신, 김경호, 한재석, 정만식(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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