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류승수, 김희선 선글라스 사랑 폭로 "대본 리딩때도…"

[마이데일리 = 이은지 지가] 배우 류승수가 김희선의 선글라스 사랑을 폭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출연배우인 김희선, 최화정, 김광규, 택연, 류승수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김희선에게 "집 앞에 나갈 때도 꾸미고 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선은 "비비크림과 선글라스를 쓰고 나간다"며 "선글라스 쓰는 게 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류승수는 "'참 좋은 시절' 때도 선글라스를 쓰고 왔다. 대사를 할 때마다 선글라스가 흔들려서 작가 선생님에게 혼났다. 그때서야 벗더라"고 말했다.

류승수의 폭로에 김희선은 "사실 전날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선글라스를 쓸 수밖에 없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의 선글라스 사랑을 폭로한 류승수. 사진 =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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