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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를 집필하는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배우, 스태프들을 위해 회식을 준비했다.
7일 '기황후' 제작사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 파주의 한 식당에서 '기황후'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푸짐한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밤낮으로 야외에서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소고기와 활어회 등을 준비한 것.
이날 회식 자리에는 촬영이 없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을 비롯해 김서형, 전국환, 정웅인, 서이숙 등 모든 배우들이 참석해 제작진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빠듯한 촬영 일정과 밤샘 촬영에 지쳐있던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선사한 든든한 저녁식사 덕분에 활력을 찾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작가들이 평소에 '기황후'를 위해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 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쌓인 피로에 지쳐 있던 상태였는데 작가들이 마련해 준 식사 자리 덕분에 바쁜 일정때문에 서로 못 나눴던 대화들을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기황후'는 시청률 30%에 육박할 정도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장영철(위 왼쪽), 정경순 작가-배우 주진모, 하지원, 백진희, 지창욱(아래 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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