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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소연이 가상 남편 피아니스트 윤한과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던 중 배우 클라라의 등장에 질투심이 폭발했다.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녹화에서 이소연, 윤한 가상 부부는 요가를 마친 후 홍대 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길거리를 걷던 중 갑자기 신발 가게로 이소연을 이끈 윤한은 "높은 힐을 신고 있는 이소연이 안쓰러워 편한 운동화를 사주고 싶었다"며 신발을 직접 골라주고 신겨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윤한이 선물한 운동화를 신고 즐겁게 홍대 길거리를 활보하던 이소연은 윤한에게 인사를 건네는 낯선 여인의 등장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윤한에게 인사를 하고 사라진 여인의 정체는 바로 클라라였던 것.
클라라는 윤한에게 짧은 인사를 건네고 곧바로 그 자리를 떴다. 이소연은 이후 둘만이 가진 술자리에서 "홍대에서 인사를 건넨 여자는 누구인지",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지", "평소 연락하고 지내는 여자가 몇 명인지" 등 윤한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쏟아내며 클라라를 질투하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연, 윤한의 홍대 데이트는 8일 오후 5시 10분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방송된다.
[피아니스트 윤한(왼쪽), 배우 이소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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