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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용은(KB금융그룹)이 쾌조의 출발을 했다.
앙용은은 7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 7506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350만달러) 1라운드서 보기를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기록해 4언더파 68타를 써냈다. 양용은은 공동4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10번홀서 1라운드를 시작했다. 14번홀서 이날 첫 버디를 솎아냈다. 18번홀서 버디를 잡은 양용은은 4번홀서 보기에 그쳤으나 6번, 9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선두는 6언더파 66타의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리차드 리(한국명 이희상)도 3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61위에 올랐다.
[양용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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