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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수목드라마 속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과 에이핑크 정은지가 숨은 대결을 펼치고 있다. 각각 출연 배우로, OST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재경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안준용)’ 14회에서 잘나가는 유명 가수 메이링으로 첫 출연했다. 당시 재경은 정재화(김성오)가 운영 중인 클럽 무대에 오르기로 했지만, 조건이 맞지 않자 계약서로 정재화 얼굴을 내치며 까칠한 모습을 보였다. 긴 분량은 아니었지만 그는 남다른 미모와 호연으로 인상을 남겼다.
정은지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감성 짙은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6일 방송된 ‘쓰리데이즈’선 솔로로는 처음 도전한 정은지의 OST ‘그대라구요’가 전파를 탔다. 윤보원(박하선)이 아버지를 잃은 한태경(박유천)을 바라보는 장면에 까린 정은지의 목소리는 묘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재경이 출연하고 있는 ‘감격시대’는 1930년대 상하이와 국내를 배경으로 한·중·일 대표 주먹들이 펼치는 사랑과 의리, 우정을 그렸다. ‘쓰리데이즈’는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감격시대'에 출연한 레인보우 재경과 '쓰리데이즈' OST에 참여한 에이핑크 정은지.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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