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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추성훈이 추사랑의 남자친구 등장에 멘붕에 빠졌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는 추사랑의 남자친구가 등장했다.
이날 녹화에서 추사랑은 남자친구 유토가 집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초인종이 울릴 때 마다 뛰어나가며 유토의 방문만을 기다려 아빠 추성훈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에 야노시호는 "사랑이와 유토군은 뽀뽀도 하는 사이"라며 보통 사이가 아님을 암시해 추성훈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추성훈의 견제는 유토군과 함께 방문한 식당에서 극에 달했다. 유토가 사랑이에게 "뽀뽀해도 돼?"라고 물어보자 단칼에 "안 돼"라고 대답하며 철벽방어를 시작한 것. 하지만 추성훈의 단호함도 상남자 유토군의 기습 뽀뽀는 막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사랑이를 두고 벌어진 두 남자의 귀여운 신경전이 담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9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추사랑의 남자친구 등장에 긴장한 추성훈.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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