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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9살차 로맨스를 만들어나갈 배우 박서준과 엄정화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마녀의 연애' 첫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대본리딩에는 박서준, 엄정화, 한재석, 정연주 등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자리했다.
자발적 싱글녀를 택한 커리어우먼이자 열혈 취재 정신의 기자 반지연 역을 맡은 엄정화는 설정에 따라 제각각 변하는 카멜레온 같은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또 상대역 윤동하로 낙점된 박서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한재석은 묵직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의 로맨스를 그려갈 작품이다.
콧대 높은 그녀의 좌충우돌 연상연하 로맨스가 톡톡 튀는 재미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마녀의 연애'의 연출을 맡은 이정효 감독은 "화려한 캐스팅이라 이제는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는 겸손한 다짐을 남겼다.
'마녀의 연애'는 오는 4월 중 첫 방송된다.
[배우 엄정화, 박서준, 정연주, 한재석(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tv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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