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울산 윤욱재 기자] 김민구(KCC), 김종규(LG)와 함께 신인왕 후보로 주목을 받았던 이대성(모비스)이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현재 부상으로 이탈한 이대성의 상태를 밝히면서 시즌 최종전인 9일 KCC전에서도 결장할 것임을 알렸다.
유 감독은 "이대성의 몸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다"라면서 "모레(9일) 경기도 뛸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유 감독은 "다친 인대는 나았지만 멍든 뼈 부분이 눌리면 아프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대성은 '미리보는 챔프전'인 7일 LG전은 물론 9일 KCC전에도 출전하지 못할 전망.
이대성은 올 시즌 데뷔한 신인으로 42경기에 나서 평균 7.8득점 2.9어시스트 2.1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KGC전서 덩크슛을 터뜨리다 발목 부상을 입었다.
[이대성. 사진 = KBL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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