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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전현무의 집에서 곰팡이 핀 딸기와 썩은 밥을 발견한 파비앙이 큰 충격을 받았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집들이 겸 무지개 정모, 양요섭 송별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집들이 음식 지원사격에 나선 파비앙이 사온 재료를 냉장고에 넣자 "딸기 썩었다.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파비앙은 "먹을 만 할 것 같다. 주스로 만들면 된다"며 양호한 상태의 딸기를 골라냈지만 이내 딸기 위에 활짝 핀 곰팡이를 발견하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마저 재료정리를 하던 파비앙은 더 큰 재앙과 마주했다. 전현무가 먹다 만 썩은 즉석밥을 발견한 것. 이에 파비앙은 "사실 딸기 같은 경우는 이해할 수 있는데, 밥은 냄새도 나고... 너무 끔찍해서 깜짝 놀랐다. 충격 받아서 회복이 필요 할 거 같다"고 밝히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현무에게 큰 충격을 받은 파비앙.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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