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농구/NBA

LG·모비스 대혈투, 그들의 실질적 이득

시간2014-03-08 08:44:5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LG의 완승이었다.

정규시즌 우승 향방은 마지막 날인 9일에서야 갈리게 됐다. 7일 모비스전서 13점차로 완승한 LG. 모비스와의 공방율 우위를 확정했다. LG는 9일 KT를 잡으면 무조건 정규시즌 우승이다. 모비스는 9일 KCC를 무조건 잡은 뒤 LG가 KT에 패배해야 우승이다. 겉으로만 보면 확실히 LG는 많은 걸 얻었다. 그리고 모비스는 많은 걸 잃은 듯하다.

그런데 농구는 묘하다. 정규시즌서 갖고 있는 전력, 기세가 플레이오프까지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우승결정전이라 불린 이 빅매치를 가져간 LG가 유리한 고지를 잡은 건 맞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모비스도 나름대로의 소득은 있었다. LG와 모비스는 다른 팀들이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동안 전력을 가다듬을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 LG의 이득

LG는 역시 승리 그 자체가 엄청난 이득이다. 단순히 정규시즌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LG는 7일 맞대결 전까지 모비스에 2승3패로 밀렸다. 결정적으로 경기내용에서 열세였다. 그 이유는 골밑이었다. 두 팀의 골밑은 강하다. 그런데 LG는 김종규의 부담이 컸다. 크리스 메시가 40분 내내 김종규를 도와줄 수 없다. 에이스 데이본 제퍼슨의 출장시간을 많이 갉아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모비스는 로드 벤슨과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출장시간을 양분했고, 함지훈이 있다. 외국인 센터의 확실한 지원을 받는 함지훈은 김종규와 상대하기가 수월했다. 부드러운 풋워크로 수비력이 투박한 김종규를 압도했다. 함지훈은 힘에서도 김종규에게 밀리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맞대결서 김종규는 자신감을 얻었다. 득점에선 함지훈보다 4점 적은 14점이었으나 리바운드는 양팀 통틀어 최다인 9개를 잡아냈다.

특히 승부처에서 김종규의 리바운드 장악능력이 인상적이었다. 함지훈과 모비스 외국인 선수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았다. 확실히 김종규는 최근 12연승기간에 플레이의 효율성이 좋아졌다. 김종규가 메시와 함께 골밑을 장악하자 외곽포도 터졌다. 문태종과 데이본 데퍼슨의 클러치 능력을 확인한 것도 수확이다. LG는 챔피언결정전서 모비스를 만나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 모비스의 이득

모비스도 이날 패배로 얻은 게 없지 않았다. LG전을 풀어가는 방법을 확실하게 느꼈다. 이날 모비스 외국인선수들의 합작 성적은 21점 8리바운드. 27점 18리바운드를 합작한 LG 김종규, 메시 콤비에게 완벽하게 밀렸다. 모비스는 기본적으로 외곽 화력에서 LG에 밀린다. 골밑에서 우위를 점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김종규를 제어하지 못할 경우 승산이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모비스의 실질적 이득은 따로 있다. 역시 모비스가 LG에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포지션은 가드다. 이날 양동근은 득점은 5점에 그쳤지만, 어시스트는 9개였다. 반면 김시래는 4점 4어시스트에 그쳤다. 이날 LG의 외곽슛 컨디션이 워낙 좋아서 가드의 지원능력의 중요성이 그리 부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박빙 승부, 특히 챔피언결정전서는 이런 점이 승부를 가를 요인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양동근이 지난해 한솥밥을 먹었던 김시래를 너무나도 잘 안다.

모비스가 LG를 압도하기 위해선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이날 LG는 2쿼터 중반 이후 점수차를 확 벌렸다. 3쿼터에도 비슷한 흐름. 그러나 모비스는 경기 막판 10여점까지 점수 차를 좁히기도 했다. 이때 양동근을 중심으로 한 몇 가지 패턴플레이가 주효했다. LG 수비가 상대적으로 느슨했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확실히 김시래, 유병훈 등 LG 가드진은 상대의 추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이 양동근에 비해 떨어졌다. 유재학 감독은 이런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공산이 크다.

▲ 챔프전서 만난다면

두 팀은 챔피언결정전서 다시 만날 수 있다. 1차적으로는 4강 플레이오프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그 관문을 통과한다면 챔피언결정전서는 제대로 맞붙을 환경이 조성된다. 두 팀은 현 시점에선 4강 플레이오프 상대의 6강 플레이오프 분석이 우선이다. 그러나 결국 챔피언결정전 우승이 궁극적 목표라면 서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날 맞대결 결과와 내용은 어떤 식으로든 챔피언결정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두 팀은 7일 맞대결서 기존에 보여줬던 전술, 전략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전반전부터 점수 차가 벌어졌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전술을 활용할 이유도, 여유도 없었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은 다르다. LG와 모비스 모두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했다. 김진 감독과 유재학 감독 모두 비장의 무기가 있다면, 이날 맞대결에 따라서 부분 수정 및 보완을 할 수 있다.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고 팀 전력을 정비할 시간이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농구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LG는 실리를 가져갔고, 모비스는 깨달음이 있었다. 두 팀이 챔피언결정전서 다시 만난다면, 그 흐름은 여전히 예측하기 힘들다.

[LG·맞대결 장면.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산다라박, 블랙 슬립+고글 선글라스 조합...이 패션 소화한건가? [MD★스타]

  • 썸네일

    안유진, 햇살 담은 '보조개' 미소…"행복한 하루"

  • 썸네일

    조세호x추성훈, 놀이공원 데이트 '꽁냥꽁냥'…"진짜 사귀는 줄" [MD★스타]

  • 썸네일

    '케빈오♥' 공효진, 핑크빛 니트 패션…전시회도 '공블리'스럽게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나솔' 10기 정숙, 뺨 때리고 가짜 명품 팔고…논란 연속 [MD이슈]

  • 선우용여, 호텔 조식은 좋아도 명품은 아울렛! "정가 주고 못 사"

  • 이민정, 남편 이병헌 바꾼 한마디 "삶이 즐거워야 해" [가오정](종합)

  • ‘김다예♥’ 박수홍, 70억 아파트 이자 외에 “열심히 사는 이유” 뭔가 봤더니

  • 조세호x추성훈, 놀이공원 데이트 '꽁냥꽁냥'…"진짜 사귀는 줄" [MD★스타]

베스트 추천

  • 故 유상철 감독 오늘(7일) 4주기, ‘슛돌이’ 이강인 ‘특별한 스승’ 추모 “뭉클”

  • '쌍둥이 임신 중' 김지혜 "86년생 맞아요! 네이버에 나오는 88은 뻥"

  • 유재석, 6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성실·꾸준함' 빛났다

  • 산다라박, 블랙 슬립+고글 선글라스 조합...이 패션 소화한건가? [MD★스타]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