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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아내인 선혜윤 PD의 미모에 대해 언급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는 아내들의 남편 자랑을 듣고 99인 여성 판정단이 최고의 남편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99인 판정단 전원이 '돌싱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녹화에서 출연자 중 자칭 타칭 연예인급 외모의 아내를 본 가수 백지영은 갑자기 MC 신동엽에게 "아내 선혜윤 PD가 얼마나 예쁘다고 생각하냐"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당황하며 망설이던 신동엽은 "사실 나는…돈 보고 결혼했다"며 농담 섞인 망언을 해 여성 출연자들의 야유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PD치고는 예쁘다. 그렇지 않냐"며 뒤늦은 수습과 함께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신동엽은 아내 선혜윤 PD에게 줬던 가장 감동스러운 선물을 말하며 멋쩍어 하기도 했다.
방송은 9일 밤 11시.
[개그맨 신동엽. 사진 = JT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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