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부상으로 이탈한 LG '에이스' 레다메스 리즈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계약설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맷 에디 기자는 8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소식통에 의하면 리즈가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에디는 "리즈는 지난 해 한국프로야구에서 188개 탈삼진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오른 선수"라고 해 동명이인이 아닌 리즈임을 분명히 했다.
리즈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LG와 재계약을 맺었지만 무릎 부상으로 시즌 초반 출전이 불가능하다. LG는 아직 리즈를 방출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리즈에 대한 보유권 역시 LG가 갖고 있다. 때문에 LG와의 계약서상 미국 진출시 예외를 두지 않는 한 리즈의 계약설은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리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