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FA 대박을 터뜨린 롯데의 '안방마님' 강민호가 홈에서 충돌했으나 몸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민호는 8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NC와의 경기에 선발 마스크를 썼다.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강민호는 5회초 임창민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 후 문규현이 좌중간 외야를 가르는 2루타를 쳤고 1루에 있던 강민호는 홈까지 내달렸다.
송구를 받은 포수 김태군과 충돌한 강민호는 태그 아웃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가 김태군의 왼쪽 무릎과 충돌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강민호는 5회말 수비에서 용덕한과 교체됐다.
이에 대해 롯데 관계자는 "강민호는 왼쪽 어깨 단순 타박상을 입었다. 아이싱 치료 중이며 상태는 괜찮다"고 밝혔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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