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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생애 최저타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8일(한국시각)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파73, 6206야드)에서 열린 2014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11개를 기록해 11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이는 박인비의 생애 최저타 신기록이다.
박인비는 중간합계 18언더파 201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세계랭킹 1위를 다투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페테르센도 이날 무려 7타를 줄였다. 박인비가 이 대회서 페테르센에게 우승컵을 넘겨주더라도 세계랭킹 1위를 빼앗기진 않는다. 다만,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서 페테르센에게 역전패를 당한 바 있어 자존심을 지켜야 할 입장이다.
박인비는 1~8번홀까지 3타를 줄여 쾌조의 출발을 했다. 박인비는 9번홀부터 14번홀까지 6개홀 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미친듯한 샷 감각을 선보였다. 박인비는 16번홀과 18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생애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정예나도 3라운드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 205타로 단독 3위가 됐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중간합계 13언더파 206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중간합계 12언더파 207타로 5위에 올랐다. 한국은 박인비와 유소연의 타수를 더한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서도 408타로 424타의 미국을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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