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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LG 리빌딩 풀 스토리, 벼랑 끝에서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까지

시간2014-03-09 15:46:4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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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결국 정규시즌 우승까지 왔다.

창원 LG가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무려 17년이 걸렸다. LG 정규시즌 우승에는 깊은 사연이 숨어있다. 밑바닥부터 정상까지 치고 올라오는 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LG는 1997-1998시즌 후발주자로 KBL에 뛰어든 이후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넘어졌다. 더구나 KBL에서 가장 열성적인 팬을 보유한 LG는 매년 우승에 목 마른 팀이었다.

LG의 역대 최고성적은 2000-2001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이었다. 정규시즌 준우승만(1997-1998, 2000-2001, 2002-2003, 2006-2007시즌) 무려 4차례 차지했다. 김태환-박종천-신선우-강을준 감독을 연이어 영입했으나 우승 숙원사업을 풀어내지 못했다. 팬들도 LG 농구에 조금씩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런 분위기에서 김진 감독이 2011-2012시즌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두 시즌 연속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LG는 승부수를 내걸었다. 2013년 1월 28일. 올스타브레이크 직전이었다. 외국인선수 로드 벤슨을 모비스로 보내고 향후 3시즌 내 신인 1라운드 지명권과 커티스 위더스를 받았다. 그러나 이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향후 3시즌 내 신인 1라운드 지명권 혹은 김시래’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비스 김시래는 우승 직후 LG로 트레이드 됐다. 결국 김시래를 영입하기 위한 포석이었다.

또 하나. LG는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서 팬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었다. 그 와중에는 고의패배 의혹도 있었다. 플레이오프 커트라인에 걸쳐있던 LG가 주전들을 의도적으로 빼면서 패배를 늘려 플레이오프에 탈락하겠다는 의심이 일었다. 그래야 올 시즌 황금신인(경희대 빅3-김종규, 김민구, 두경민)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LG는 의혹 속에서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탈락했다. 그리고 신인 로터리픽을 얻었다.

지난해 9월 30일. LG는 신인드래프트 1순위를 얻어 김종규를 지명했다. 드라마틱했다. LG는 김종규를 얻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정식 유니폼을 미리 만들었고, 고사도 지냈다. LG가 1순위 픽을 얻자 프런트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LG는 이미 비 시즌에 귀화선수이자 FA 최대어 문태종을 영입한 상황. 김종규의 합류로 LG는 김시래-김종규-문태종이라는 특급 3각트리오가 형성됐다.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선 러시아리그 득점왕 출신 데이본 제퍼슨을 영입했다. 리바운드 장악능력이 좋은 크리스 메시까지. 단 한 시즌만에 리빌딩을 성공했다. 주전들이 물갈이됐다.

LG는 일약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일각에선 “그렇게 해놓고선 우승 못하면 제일 억울한 팀으로 기록될 것이다”라는 말도 들렸다. 하지만 정규시즌 우승은 그리 쉽지 않았다. 지난해 챔피언 모비스는 건재했다. 정규시즌 우승팀 SK는 더욱 강해졌다. LG는 두 팀에 밀려 3위에 뒤처진 시간이 길었다. 시즌 중반 잠깐 1위에 오른 적은 있었지만, 거의 2~3위에 머물렀다. 심지어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5라운드서는 연패에 빠지며 대위기를 겪었다. 선두 모비스에 2.5경기까지 뒤처졌다.

위기가 기회였다. LG는 스타들을 모으고 모았다. 그리고 미친듯한 연승을 달리기 시작했다. 9연승을 넘어서면서 창단 최다연승을 넘어섰다. 그리고 지난 7일 울산에서 열린 모비스전서 승리하면서 12연승과 함께 마침내 선두를 탈환했다. 이 과정에서 김종규의 기량은 업그레이드 됐고, 데이본 제퍼슨은 무결점 해결사로 거듭났다. ‘타짜’ 문태종의 노련미도 여전했다. 김시래를 비롯해 유병훈, 박래훈, 조상열 등 젊은 슈터들은 한 단계 성장했다. 리빌딩의 진정한 후광효과였다.

마지막까지 우승이 쉽지 않았다. LG는 7일 모비스에 패배하면 11연승을 하고도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는 것이었다. 그러나 고비를 넘어섰다. 모비스도 잡았고, 8일 KT마저 집어삼키면서 6라운드를 전승으로 끝냈다. 결국 돌아온 건 구단 창단 이후 첫 정규시즌 우승이었다. LG가 정규시즌 우승으로 얻는 상징적 효과는 매우 크다. 구단 사상 첫 우승으로 구단 이미지 메이킹은 물론, 창원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껄끄러운 모비스와 SK를 적어도 챔피언결정전까지는 만나지 않는다.

LG의 리빌딩 스토리는 아직 끝이 아니다. LG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기세다.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구단 사상 첫 통합우승을 꿈꾼다. 그게 리빌딩의 진정한 성공이다.

[LG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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