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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호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마인츠를 패배에서 구했다.
마인츠는 10일(한국시간) 코파스 아레나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왼쪽 수비수로 출전한 박주호는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벤치서 경기를 시작한 박주호는 후반 9분 투입되어 36분을 소화했다.
마인츠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6분 베를린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다급해진 마인츠는 후반 9분 구자철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반 20분 동점골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박주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추포-모팅이 침착하게 차 넣었다.
이후 마인츠는 후반 31분 박주호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진배치하며 역전골을 노렸지만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1-1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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