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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 주 만에 1위와 3위가 뒤바뀌었다. 방송 3사의 일요 예능 전쟁은 여전히 안개 속 형국이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2.8%(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3위를 기록했던 지난 2일 방송분의 11.0%보다 1.8%P 상승한 수치다.
반면, SBS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 2일과 동일한 시청률 11.2%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12.1%로 지난 2일 1위를 기록했던 MBC '일밤'은 이날 1.0%P 하락한 11.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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