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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김유정이 단막극으로 또 한 번 호평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4-곡비'(극본 허지영 연출 이은진)은 전국기준 시청률 3.8%를 기록,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울지 못하는 사람들의 슬픔을 대신해 울어야 하는 곡비가 되지 않으려 기생이 되려는 연심(김유정)과 얼자라는 태생적 한계와 어머니에 대한 상실감으로 무미건조한 삶에 찌들어 있는 윤수(서준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유정과 서준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곡비'는 국내외 시장 경쟁력이 있는 창의적 방송 영상 콘텐츠로 인정을 받아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13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단막극 부문'에 선정되며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방송된 '곡비'는 곡비라는 독특한 소재와 가슴 절절한 김유정과 서준영의 열연이 어우러져 많은 호평을 받았다.
['곡비' 김유정과 서준영.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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