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보영 "지성, 내게 거절당해 연기 관두겠다 했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보영이 남편인 배우 지성의 고백을 거절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보영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지성과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이보영은 지난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지성과 인연을 맺어 드라마 출연 당시까지는 선후배 사이였지만 종영 후 지성의 대시로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됐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평소 연예인과의 교제를 생각해본 적 없었기에 지성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단칼에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지성은 이보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내가 연기를 그만두겠다'고 폭탄선언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보영과 지성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힐링캠프'는 1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지성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배우 이보영.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