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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소연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 이하 '달래 된, 장국') 출연을 확정했다.
10일 JTBC에 따르면 이소연은 최근 '달래 된, 장국'의 여주인공인 장국의 12년 후 인물인 장달래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소연이 맡은 장달래는 19살 장국이던 시절 사랑에 상처받고 떠난 후 장달래가 되어 돌아오는 인물로 실력 있는 유학파에 세련된 외모와 스타일로 다시 태어난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캐릭터다. 하지만 화나거나 욱하면 저도 모르게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반전매력의 소유자로 예측불허의 웃음을 빵빵 터트릴 전망이다.
특히 촌티를 풍기던 장국이 도도함을 물씬 풍기는 장달래로 변신하게 되면서 보여지는 극과 극의 매력은 극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소연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상을 받았을 만큼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로 작품을 더욱 힘 있게 이끌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 캐스팅 하게 됐다"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쌓아진 그녀만의 연기내공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달래 된, 장국'은 지난 2002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준수(이원근)와 장국(윤소희)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 인해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소연, 남궁민, 배종옥, 박해미, 천호진, 윤소희, 이원근 등이 출연하며 '맏이' 후속으로 내달 22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달래 된, 장국'에 출연하는 배우 이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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