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수현(영문명: 클라우디아 킴, Claudia Kim)이 '어벤져스2' 배우 자격으로 마블의 레드카펫 위에 선다.
수현은 10일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출연 배우로서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오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참석하는 것.
수현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에 "아직 공식 일정은 LA 프리미어 행사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어벤져스2'의 시나리오를 받지 못했다. 디즈니 코리아의 전달 사항을 기다리고 있다. 출연 사실 외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아직 알려주지 않아 마음으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월트 디즈니 컴패니 측에 따르면 수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비중있는 조연으로 캐스팅 됐다.
이에 수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기다림 끝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기쁩니다. 앞으로 정말 더 노력해야겠지만 Welcome to the Marvel Universe란 말, 참 신기하고 벅차네요. Marvel Comics팬이었는데 정말 좋아하면 인연이 되는 행운도 찾아오나봅니다"라며 마블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수현이 합류한 마블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편의 조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 등이 출연하며 내년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배우 수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