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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미국 화제의 드라마 '더 바이블'을 원작으로 한 영화 '선 오브 갓'이 국내에 개봉된다.
'선 오브 갓'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랑을 보여준 예수 그리스도와 역사를 뒤흔든 그의 삶을 그린 대서사극으로, 지난해부터 국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이는 미국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기독 드라마 '더 바이블'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원작 '더 바이블'은 미국 히스토리 채널에서 지난 해 3월 한 달간 방영된 작품으로, 노아의 방주부터 출애굽,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부활까지 성경의 주요 내용을 총 10시간짜리 드라마로 압축한 작품이다.
첫 회부터 무려 1310만 명의 시청자를 모아 미 케이블TV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이로운 결과를 이룬 '더 바이블'은 마지막 회엔 무려 1232만 명이 시청, 경쟁작인 인기 드라마 '워킹 데드' 최종회를 제쳐 다시 한 번 그 인기를 실감케 만들었다.
'더 바이블'이라는 탄탄한 원작으로 완성도와 신뢰감을 더하는 '선 오브 갓'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인셉션' '다크 나이트' 등의 음악을 담당한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의 참여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개봉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렇듯 미국의 안방극장은 물론 스크린까지 점령한 '선 오브 갓'은 영화를 향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온 예수 그리스도와 역사를 뒤흔든 그의 삶을 그린 '선 오브 갓'은 내달 10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선 오브 갓' 스틸컷. 사진 = ㈜프레인글로벌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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