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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패트릭 리드(24, 미국)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리드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장 블루몬스터 코스(파72, 7481야드)에서 열린 2014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 4라운드(총상금 900만달러)서 버디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리드는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한 차례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우승하는 것) 우승을 차지했다.
리드는 올해 1월에 열렸던 휴매너 챌린지 대회서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리드의 우승은 WGC 최연소 우승이다. 리드는 1990년 8월5일생이다. 아직 만24세가 되지 않았다. 리드에 이어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스), 버바 왓슨(미국)이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서 맹활약했던 타이거 우즈(미국), 로이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최종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25위를 차지했다. 김형성(현대하이스코)은 최종합계 6오버파 294타로 공동 34위, 정연진은 최종합계 17오버파 305타로 공동 60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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