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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 한국명 이진명)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니 리는 10일(한국시각)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 7506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350만달러) 4라운드서 보기 3개를 범했으나 버디를 7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대니 리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니 리는 2번홀과 4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냈다. 7번홀과 8번홀서 보기로 주춤한 대니 리는 10번홀과 12번홀서도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다. 4라운드 막판 연이어 버디를 적어낸 대니 리는 선두 체손 헤들리(미국)를 넘어서지 못했다. 헤들리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재미교포 리처드 리(한국명 이희상)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양용은(KB금융그룹)과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37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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