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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아카데미를 장악한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 미공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분장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오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 놀라운 연기를 이끌어 낸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미공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금껏 공개 되지 않았던 이번 미공개 스틸에서는 더욱 좋은 연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대화하는 배우들의 꾸밈없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진지한 표정으로 감독의 코멘트를 경청하고 있는 매튜 맥커너히와 자레드 레토의 모습은 극 중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첫 번째 사진은 론 우드루프가 30일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당시의 촬영 현장으로 매튜 맥커너히의 폭발적인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두 번째 사진은 자레드 레토가 장 마크발레 감독의 말에 경청하는 모습으로 캐릭터에 몰입한 그의 모습은 과연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어 공개 된 스틸은 촬영 중간 휴식시간으로 다음 촬영신을 위해 호흡을 맞추는 매튜 맥커너히와 제니퍼 가너의 모습으로 꾸준한 리허설과 대화를 통해 그들의 완벽한 연기가 탄생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장면은 레이언이 세상을 떠나기 전,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떠나겠다'는 그의 말처럼 금발의 가발과 황금빛 퍼자켓으로 화려한 모습을 한 자레드 레토와 매튜 맥커너히 그리고 장 마크 발레 감독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토론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한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방탕한 생활을 하며 로데오를 즐기는 전기 기술자 론 우드루프(매튜 맥커너히)가 어느 날 의사 이브 삭스(제니퍼 가너)로부터 에이즈진단을 받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미공개 스틸. 사진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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