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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막내 권소현이 멤버들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권소현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포미닛의 흔한 까똑"이라며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현아 등 멤버들과 단체 채팅을 하며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포미닛이 컴백을 앞둔 가운데 "괜히 기분이 이상하고 떨리며 설렌다"는 권소현은 멤버들을 향해 "갑자기 언니들 보고 싶어졌어. 맨날 보는 데도.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 보니까 갑자기 괜히 메이크업 한 언니들 보고 싶다"고 애교 섞인 고백을 하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전지윤은 "귀엽네", 허가윤은 "술 마셨구나?", 남지현은 주먹을 쥔 캐릭터 이모티콘, 현아는 "나도"라고 하는 등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권소현은 "고마워. 나 언니들한테 사랑 받는 아이구나?"라며 기뻐했다. 이어 해당 대화를 캡처해 트위터에 올리겠다고 권소현이 밝히자 다른 멤버들은 "올려. 맞고 싶으면", "계좌번호 넣을게"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줬다.
한편, 포미닛은 17일 미니 5집 앨범 '포미닛 월드(4MINUTE WORL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오늘 뭐해'로 컴백 활동을 펼친다.
[걸그룹 포미닛의 단체 채팅(위), 새 앨범 '포미닛 월드' 티저. 사진 = 권소현 트위터 캡처-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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