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투하트 작업하며 허전…인피니트 보고싶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새로운 유닛 투하트가 결성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 샤이니 키와 인피니트 우현의 유닛이자 하이브리드 콜라보레이션 듀오 투하트(Toheart) 쇼케이스 ‘Delicious’에서 우현은 7인조가 아닌 2인조로 새롭게 데뷔한 것에 대해 "사실 허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현은 "작업을 하면서 인피니트 멤버들이 생각나고 보고 싶었다. 그러던 와중에 때마침 멤버들이 현장에 놀러와 기분이 좋았다"고 고백했다.

또 키는 "샤이니는 5명이기 때문에 재킷 사진 개인컷을 찍을 때 쉴 수가 있는데 투하트의 경우는 2명이나 보니 쉼없이 빨리 찍었다. 그런 점이 좀 다르더라"라고 설명했다.

키는 본격적으로 투하트 멤버로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과 관련해 "아직까진 실감이 안났는데, 오늘 음원이 공개되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쇼케이스를 하다보니 이제야 실감난다"고 밝혔다.

한편 투하트는 13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투하트의 타이틀곡 ‘딜리셔스’는 팝과 펑크 장르의 느낌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투하트. 사진 =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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