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윤소이, 더 독해졌다…문보령에 따귀 '찰싹'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천상여자'의 배우 윤소이가 더욱 독해졌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극본 안소민 이혜선 연출 어수선)에서 이선유(윤소이)는 서지희(문보령) 앞에서 거짓연기를 펼치며 가증스러움의 절정을 찍었다.

이날 이선유는 서지희를 자극해 모든 사실을 서지석(권율)에게 이야기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지희는 부리나케 레스토랑 앞으로 가 선유를 다그치다가 뺨을 때렸다.

이 때 문 밖으로 나오는 지석을 목격한 선유는 거짓연기를 펼쳤고, 사건을 조작하지 말라는 말로 남매 사이를 멀어지게 했다.

끝까지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지석의 태도에 화가 난 지희는 이후 선유의 집으로 찾아가 "네가 블랙박스 날짜를 조작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그제서야 본색을 드러낸 선유는 "맞다"라고 인정하며 지희의 따귀를 때렸다.

[KBS 2TV '천상여자'.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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