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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이 한지혜와 키스를 나누며 운명적인 사랑의 포문을 열었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김정현) 7회에선 한영원(한지혜)에게 다가가 키스하는 정세로(윤계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영원은 자신의 부탁으로 인해 아버지 한태오(김영철)에게 뺨을 맞은 정세로에게 사과하기 위해 그를 찾았다.
미안하다고 애원하는 영원에게 세로는 "그 쪽 회사 잘렸으니 우리 더는 볼 일도 없고, 두 번 다시 만나지 말죠. 날 다시는 만나지 않는 게 그쪽도 좋을 거에요"라고 매몰차게 말했다.
이에 영원은 "진심이에요. 차라리 화를 내면 안돼요? 나도 우리 아버지 때문에 힘들어요. 미안해요 은수씨 미안해요. 너무 미안해서 그 쪽이 너무 걱정돼서 왔는데 나도 지금 어디로 가야 될지 모르겠어서 왔는데 내 사과 받아주면 안돼요? 정말 미안해요"라고 돌아가는 세로를 향해 외쳤다.
영원의 외침에 돌아선 세로는 뚜벅뚜벅 걸어와 키스했다.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됐다.
[배우 윤계상, 한지혜.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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