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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엄청난 가사 부담에 시달리는 '집안일 남편'이 등장했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선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그룹 샤이니 종현, 애프터스쿨 나나와 리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가사일을 모두 남편에게 맡기는 아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의 증언에 따르면 남편은 회사에서 퇴근한 이후 저녁밥을 하고, 빨래, 설거지, 아이들의 육아까지 모두 자신의 몫이었다. 반면 아내는 물을 갖다 달라고 하고, 리모콘을 갖다 달라고 했다.
남편은 "한 번은 도와달라고 했더니 '그럼 다른 여자 만나'라고 하더라"며 "이것 때문에 사네 마네 한 적도 있다. 그런데 울고 그러니까 미안해서 다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하기 싫은 게 아니고 3교대를 하다 보니까 저녁 시간에도 일을 하다 보니까 집안일과 멀어지고 일 쪽으로 가게 된다"고 해명했다.
남편은 "정말 힘들다"고 고백하면서도 "없이 시작해서 미안한 마음이 있다. 면사포를 쓴 모습도 못 봤다. 그런 미안한 마음에 가사일을 도맡아 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집안일 남편.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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