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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기황후'는 시청률 29.2%(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인 26.9%보다 2.3%P 높은 수치이며 자체최고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마의 30% 벽 앞에서 단 0.8%P만을 남겨두고 있는 터라 언제 30%의 벽을 깰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역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1일 방송된 '신의 선물-14일'은 9.1%를 기록, 10일 방송분의 8.9%보다 0.2%P 상승하며 첫 방송 이래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3.0%를 기록하며 10일 방송분인 2.6%보다 0.4%P 상승했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꼴찌를 면치 못했다.
['기황후'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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