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멀티골을 터트린 디에구 코스타의 활약에 힘입어 AC밀란을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아틀레티코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센테 칼데론서 벌어진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밀란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1, 2차전 합계 5-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3분 만에 아틀레티코가 선제골을 넣었다. 디에구 코스타가 발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밀란은 전반 27분 카카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였다. 아틀레티코가 전반 40분 아르다 투란의 골로 다시 앞서나갔다.
분위기를 탄 아틀레티코는 후반 25분 세트피스 상황서 가르시아가 헤딩으로 추가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40분에는 코스타가 쐐기골을 작렬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