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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미국의 컨트리 여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4)가 지난 2013년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이 번 가수(World's Top Earning Musician in 2013)'로 뽑혔다.
영국의 연예매체 오렌지뉴스는 빌보드 머니 메이커 리스트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3년 총 3970만 달러(약 425억원)를 벌어 지난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수입가수' 1위에 올랐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일러는 막대한 앨범수입과 로열티, 디지털 다운로드 부분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 롤링 스톤스 등 타 가수를 압도했다. 또한 '레드(Red)' 투어의 공연수입과 후원사 거래, 머천다이징 수입등에서 가장 많은 3000만 달러(약 322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2위에 오른 동료 컨트리가수 케니 체스니는 그의 7번째 앨범과 공연의 성공으로 3290만 달러(약 353억원)를 벌어 2위에 올랐다.
2013년 컴백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The 20/20 Experience' 앨범과 제이지와의 합동공연, 그리고 솔로 공연의 성공으로 3140만 달러( 약 337억원)의 돈을 벌어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비욘세가 6위, 그리고 롤링스톤즈와 마찬가지로 1960~1970년대 폭발적 인기를 모은 혼성 록그룹 플리트우드 맥이 10위를 차지한 것도 눈길을 끈다.
<다음은 1위부터 10위>
1위 - 테일러 스위프트 (3970만 달러)
2위 - 케니 체스니 (3290만 달러)
3위 - 저스틴 팀버레이크 (3140만 달러)
4위 - 본 조비 (2940만 달러)
5위 - 롤링 스톤즈 (2620만 달러)
6위 - 비욘세 (2440만 달러)
7위 - 마룬 5 (2220만 달러)
8위 - 루크 브라이언 (2210만 달러)
9위 - 핑크 (2000만 달러)
10위 - 플리트우드 맥 (1910만 달러)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 =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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