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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천안 연고 10주년을 맞이한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연고지 팬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13일 "천안 연고 10주년을 기념하고 연고지 팬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인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열리는 아산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배구특별시 천안 배구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천안 시민 1000명에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경기 후에는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현재 21승 8패(승점 61)로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한 상황. 정규시즌 단 한 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2005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프로배구단 출범과 동시에 충남 천안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프로배구 최초 복합 베이스캠프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를 천안에 준공, 선수단의 연고지 정착을 완성했다.
2008~2009시즌에는 프로배구 최초 단일시즌 9만 관중을 돌파했고, 2011년 1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7회 한국 스포츠산업대상 '마케팅 우수 프로경기단상'을 수상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에도 누적 관중 63,992명(9일 기준)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천안 유관순체육관에 들어찬 배구 팬들. 사진 =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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