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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신예 이해우가 배우 강지환, 이다희와 호흡을 맞춘다.
이해우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해우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BIG MAN)'(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에 캐스팅 됐다.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새로운 가족과 세상으로부터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이 지켜야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해우는 현성그룹과 대등한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대삼그룹을 이끌어나갈 후계자로 문명호 역을 맡았다. 문명호는 솔직하고 직설적이며 진지해 본적이 단 한 번도 없는 헐렁이 스타일이지만, 웃는 얼굴 뒤엔 악마 같은 잔인함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
이해우는 이번 역할에 대해 "새로 맡은 역할을 소화할 생각에 묘한 설레임이 앞선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해우는 지난 2013년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에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의젓하면서 밝은 성격의 노지혁 역을 맡아 열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후 영화 '다우더' 등으로 다양한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한편 '빅맨'은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오는 4월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이해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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