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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알코올 쓰레기'라는 자신의 별명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써니, 제시카, 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나쁜 의미로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멤버들이 9명 정도 되니까 계 파라든지 분 파가 나뉘지 않냐"고 물었다.
써니는 "우리는 분야에 따라 나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밥을 먹는 게 '한식파', '양식파'로 나뉘고 술이 '술파', '안 술파'로 나뉜다"고 밝혔다.
이에 윤종신은 "태연은 무슨파냐"고 물었다.
태연은 "내 몸은 안 술파인데 난 술파에 있고 싶다"며 "'알코올 쓰레기'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멤버들은 태연의 별명이 '알코올 쓰레기'의 줄임말인 '알쓰'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자신의 별명이 '알코올 쓰레기'라고 밝힌 태연.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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