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KIA 타이거즈가 다음달 1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4시즌 홈 경기 시즌티켓과 스카이박스 시즌 사용권을 14일부터 21일까지 판매한다.
시즌티켓과 스카이박스 시즌 사용권은 페넌트레이스 홈구장(기아 챔피언스 필드) 64경기를 기준으로 테이블석과 지정석에 한해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를 통해 판매한다.
KIA는 이번 시즌티켓을 정상가 대비 25.5~35% 할인해 판매하며 스카이박스 시즌사용권은 정상가 대비 48~60% 할인 판매한다.
중앙테이블 2인 티몬석은 350만원(정상가 470만원), 3인 티몬석은 450만원(662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포수 뒷자리인 챔피언석은 1인 기준으로 170만원(235만원)이고, 서프라이즈존은 89만원(132만4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중앙지정석인 K9존은 3루측(홈)이 64만원, 1루측(원정)은 60만원(이상 정상가 91만8000원)으로 책정됐고, 내야지정석인 K7존은 3루측이 46만원, 1루측 43만원(이상 정상가 66만2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스카이박스는 9~15인실로 TV와 에어컨, 냉장고, 쇼파 등이 갖춰져 있으며, 시즌 사용권은 1900만~2500만원에 판매한다. 전체 26실 가운데 일부는 시즌권이 아닌 경기 단위로 판매해 일반 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즌티켓과 스카이박스 시즌 사용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경기결과 문자 전송 서비스와 포스트시즌 티켓 예매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좌석배치도.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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