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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출연드라마의 방송 시간대 변경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금토드라마 '백년의 신부' 기자간담회가 13일 오전 10시 인천시 남구 용현동 극중 나두림(양진성)의 식당에서 진행됐다.
종전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던 '백년의 신부'는 14일 방송되는 7회부터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로 방송시간을 변경했다.
이에 대해 이홍기는 "항상 촬영을 시작하기 전, 감독과 대화를 나눈다. 그런데 그 때마다 감독이 '방송을 할 수록 시청률이 오르는데 시간대가 아닌것 같다'는 얘기를 했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홍기는 "주변의 젊은 친구들이나, 팬들과 얘기를 나눠봐도 토, 일요일의 방송시간에는 외출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 감독이 변경을 결정했으니 모든 것을 믿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백년의 신부'는 재벌가 태양그룹을 중심으로 그 재벌가 장자에게 시집 오는 첫 번째 신부는 모두 죽는다는 저주와 그 안에서 사랑을 싹 틔우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백년의 신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왼쪽)와 배우 양진성. 사진 = 김성진 수습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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