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이선희, 가수인생 30년 총결산…윤도현·이승기 헌정무대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작은 거인' 이선희가 컴백한다.

13일 후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수 이선희는 2009년 정규 14집 앨범 '사랑아...' 발표 이후 5년 만에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15집 앨범 'SERENDIPITY'를 발표한다. 이선희는 이번 앨범에서 그녀의 음악인생 30년을 총결산하며 한층 더 성숙해지고 감성적이면서 완성도 높은 앨범을 완성했다.

이번 15집에 담긴 수록 곡중 10여곡은 이선희가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해 본인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또 이단옆차기, 박근태, 미스케이, 에피톤 프로젝트 등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음악의 신선함과 깊이를 함께했다.

이선희는 오는 25일 15집 앨범 발매일에 맞춰 특별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윤도현이 '나항상 그대를', 거미가 '알고싶어요', 임정희가 '아름다운 강산', 타카피는 '한바탕 웃음으로', 이승기는 'J에게'를 열창하며 헌정 무대를 선사한다.

후배들의 무대가 끝난 후 등장하게 될 이선희는 이번 15집 앨범 수록곡 중에서 3곡의 신곡을 최초로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이선희. 사진 = 후크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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