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자신의 주사를 공개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TrendE(트렌디)채널 '오늘 밤 어때' 녹화에서는 '여자친구의 술 주사' 사연에 대해 이야기가 진행됐다.
사연을 들은 안영미는 자신의 술 주사는 남자처럼 웃통을 벗는 것"이라 말해 출연자들을 당황시켰다.
그는 "중국행사를 간 적이 있는데, 고량주를 마시고 술 주사가 나온 적이 있다. 중국 관계자가 최근에도 내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라며 "한류노출로 중국인들에게 충격을 줬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안영미는 사연남에게 "여자친구분은 저처럼 옷은 벗지 않으시니 지극히 정상적인 겁니다"라고 농담 섞인 조언을 했고, 박은지도 "이 방송을 보면 여자친구한테 잘해줘야겠다고 생각 하실 듯"이라며 동의했다.
한편, 개그맨 최군과 함께하는 실시간 고민상담 코너 '요런 내맘 어때?'에서 데니안은 "GOD시절 본인의 인기순위는 몇 위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시청자의 질문을 받았다.
데니안은 "멤버들 팬분들의 성향이 달랐다. 호영은 전국민이 좋아했고, 계상은 2030 여성분들, 그리고 나는 10대와 매니아층 분들이 좋아해주셨던 것 같다"면서 "3위 정도?"라고 답했다.
이에 최군은 "실시간 시청자들의 의견도 3위네요"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하였다.
이 밖에도 김종민은 "여자친구와 키스하고 싶은데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요?"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노래방"이라고 답해 여성출연자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에 김종민은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이며 "첫 키스 장소가 노래방"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1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개그우먼 안영미. 사진 = 트랜디채널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