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송이 동생' 안재현, 신입 경찰로 '너희들은 포위됐다' 합류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의 동생으로 출연했던 배우 안재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에 합류했다.

13일 오전 '너희들은 포위됐다'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안재현은 최근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신입경찰 박태일 역으로 캐스팅됐다.

안재현이 맡은 박태일은 강남 경찰서에 배정된 신입경찰 4명 중 한 명이다. 전작인 '별그대'에 이어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도 시크하고 차가운 매력을 가진 경찰로 분해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이다. 형사를 꿈꿔본적 없는 4명의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 과정을 그린다.

SBS 드라마 '자이언트'와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의 유인식 PD와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정선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배우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 등이 출연한다.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4월 말 방송된다.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하는 배우 안재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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