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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금토드라마 '백년의 신부'의 중국 리메이크 논의가 진행 중이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금토드라마 '백년의 신부' 기자간담회가 13일 오전 10시 인천시 남구 용현동 극중 나두림(양진성)의 식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중 윤상호 PD는 "해외 리메이크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사실 지난주 중국 메이저 TV에서 제안이 왔고, 내가 연출을 하게 될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몇차례에 걸쳐 대화를 나눈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윤 PD는 "일본 TBS에서도 방송될 예정이고, 중국에서도 그렇다. 이홍기라는 한류스타의 힘도 있는 것 같고, 우리 드라마 자체도 해외 팬들이 좋아할 작품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백년의 신부'는 재벌가 태양그룹을 중심으로 그 재벌가 장자에게 시집 오는 첫 번째 신부는 모두 죽는다는 저주와 그 안에서 사랑을 싹 틔우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백년의 신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왼쪽)와 배우 양진성. 사진 = 김성진 수습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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