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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일화, 엄현경, 김현숙, 라미란이 '식샤를 합시다' 마지막회에 특별 출연한다.
케이블채널 tvN '식샤를 합시다' 제작진은 13일 방송되는 16회에 깜짝 등장하는 이일화, 엄현경, 김현숙, 라미란의 사진을 공개하며 마지막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맨투맨 티셔츠에 앞치마를 두른 수수한 복장이지만, 화장기 없는 얼굴에서 청초한 미모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일화의 이번 특별출연은 짧지만 '식샤를 합시다'의 엔딩에 감성을 더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서 인심 좋은 하숙집 주인을 연기한 이일화는 입에 착착 붙는 사투리와 손 큰 음식솜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어, '식샤를 합시다'에서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식샤를 합시다' 박준화 PD는 "이일화의 따뜻한 국민엄마 캐릭터가 작품에 온기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일화뿐만 아니라 '막돼먹은 영애씨'의 앙숙 커플 김현숙과 라미란, 청순 미모가 돋보이는 배우 엄현경도 카메오 스타로 활약한다. 김현숙과 라미란의 물 오른 연기력, 엄현경의 '청순 먹방'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앞서 허구연 해설위원, 샘 해밍턴, 정은표, 이윤미, 강예빈, 이상우, 김산호, 최성준 등 특별출연 연기자들이 적재적소에서 빛났던 만큼, '식샤를 합시다' 마지막회 카메오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극중 현광석(필독)에게 목숨을 위협당한 윤진이(윤소희)의 안전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드디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이수경(이수경)과 구대영(윤두준)이 진정한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도 시청자의 다양한 추측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주연부터 조연까지 모든 배우가 확실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매력을 발산해 온 만큼 김학문 변호사 사무실의 동료들, 수경과 대영의 이웃들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인가구의 리얼한 일상과 먹방, 아슬아슬한 3각 로맨스와 스릴러 요소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식샤를 합시다'는 13일 총 16화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20일 밤 11시에는 ‘식샤를 합시다’ 제작 비하인드를 그린 스페셜편이 방송된다.
[배우 이일화, 라미란과 김현숙, 엄현경.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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