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수습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강지광이 1회 첫 타석 홈런에 이어 4회에도 홈런을 때려냈다.
강지광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투수 조조 레이예스를 상대로 1회와 4회 홈런 2개를 쳐냈다.
강지광은 1회엔 레이예스의 4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 비거리는 120M다.
4회에도 강지광은 서건창이 2루에 진루한 상황에서 레이예스의 2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강지광은 올 시즌 시범경기 들어서 홈런 3개를 쳐 내고 있다.
한편 넥센은 강지광의 홈런 2개를 포함, 상대 실책으로도 점수를 내며 4회말 현재 SK에 5-0으로 앞서가고 있다.
[넥센 강지광이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SK와의 경기에서 1회말 SK 선발 조조 레이예스에게 솔로 홈런을 때린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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