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곰TV와 극장 동시 상영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13일부터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을 극장 동시 서비스로 상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또 하나의 약속'은 곰TV에 접속해 1만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서비스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약속'은 반도체 회사에서 일하던 스무 살 딸을 백혈병으로 잃은 택시기사 상구가 딸과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끈질긴 재판을 벌이는 내용의 실화 영화이다. 박철민 윤유선 김규리 박희정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김태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평범한 근로자에게 예고 없이 닥친 죽음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배우들이 노 개런티로 영화에 출연했으며, 1만 여명의 개인 후원자들이 영화에 투자했다. 지난달 6일 개봉한 이후 현재까지 4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 포스터. 사진 = OAL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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