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DB생명이 3연승을 내달렸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13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서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 65-60으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3연승을 내달렸다. 13승21패를 기록했다. 5위를 확정한 상태. 정규시즌 2연패를 차지한 우리은행은 3연패를 맛봤다. 24승10패가 됐다.
KDB생명은 켈리가 20점 14리바운드, 이연화가 15점, 이경은이 11점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임영희가 17점, 샤사 굿렛이 10점을 기록했다.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우리은행은 승부수를 띄우지 않고 주전들의 컨디션 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우리은행은 임영희와 노엘 퀸의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KDB생명은 이경은과 이연화가 외곽에서 연이어 점수를 만들어내며 대등한 승부를 벌였다., 우리은행은 경기 막판 임영희의 외곽슛과 굿렛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KDB생명은 켈리와 이연화, 이경은의 득점으로 4쿼터 들어 승부를 뒤집었다. 경기 막판 켈리의 골밑 공략으로 승부를 갈랐다.
[켈리.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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