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진세연, 김현중 때문에 황방 계약서에 도장 찍었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감격시대'의 김현중이 공부국 담장을 넘었지만, 구하려던 진세연은 이미 빼돌려진 상태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 안준용) 18회에서 신정태(김현중)는 김옥련(진세연)을 구출하기 위해 공부국의 담장을 넘었다.

하지만 옥련이 있다고 귀띔해 준 곳에 옥련은 없었고, 신정태 일당은 아오키(윤현민)와 마주하게 됐다.

한편, 옥련은 정태가 공부국 담장을 넘는 것을 밖에서 보고 있었고, 정태가 자신을 구하려고 공부국을 찾는 것을 보고 그에게 다가가려고 했지만, 도꾸(엄태구) 때문에 저지 당했다.

도꾸는 신정태를 미끼로 옥련을 꼬시기 시작했다. 공부국 담장을 넘은 정태가 총살 당할 수도 있다는 말과 함께 황방이 최대 레코드사를 갖고 있는 것을 근거로 가수가 되게 해 주겠다며 감언이설로 옥련을 혼란시켰다. 옥련은 신정태를 지키기 위해 황방이 제시한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후, 옥련은 황방의 대표가수가 됐고, 상하이 클럽의 메인 무대에도 서게 됐다.

[KBS 2TV '감격시대'.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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