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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SBS 김환 아나운서가 선배인 김일중 아나운서가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의 가방을 따라 샀다고 폭로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 SBS 아나운서 김일중, 배우 우현의 강제 처가살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일중의 장모는 사위에게 "가방 새로 샀는가봐? 저번에 메고 온 가방이 아니네"라고 눈썰미를 발휘했다.
이에 김환은 "이번에 산 가방이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이 멨던 가방이다. 김일중이 그걸 백화점가서 딱 보고 샀더라"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김일중은 술을 권하며 입막음 시도했지만, 김환은 "그런 거를 되게 잘 따라한다"며 "사실 이 머리도 현빈머리다"고 추가 폭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월간조선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독재 정치, 투표권 행사, 안철수 무소속 의원에 대한 견해를 밝혀 논란을 빗은 함익병의 녹화분은 편집 없이 정상 방송됐다.
[김일중이 김수현 가방을 따라 샀다고 폭로한 김환. 사진 = SBS '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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